"부동산·상속 등 어려운 법률 상담, 함안군청에서 받으세요."

(부산ㆍ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무료법률서비스를 한다.

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함안군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무료법률 상담실을 통해 총 23건의 법률상담이 진행됐다.

군은 상담분야로 △부동산 등기 △개명 △상속 △이혼 등 출생에서 상속까지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 예약 없이 상담 당일 운영 시간에 맞춰 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무료법률 상담실 외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경 종합민원과장은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무료법률 상담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