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프랑스 파리서 2030엑스포 유치 홍보

31일 '부산데이 인(in) 파리'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현지시각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데이 인(in) 파리'를 개최한다.

부산데이 인 파리는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마무리 행사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인과 문화인, 청년 등 87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대장정 참가자들은 몽골, 중앙아시아, 유럽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망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부산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파리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막 리셉션, 개막식, 공연, 부산홍보관 등 부산 음식·문화 및 엑스포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청년 대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현지시각으로 9월 1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태권도시범단과 케이팝(K-POP) 댄스와 태권도시범 등의 거리 공연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들은 부산데이 인 파리 행사를 마지막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3일 귀국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