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식당서 불…1명 화상

불에 탄 주방.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에 탄 주방.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2층짜리 건물의 1층 식당에서 불이나 식당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발생한 이 불은 주방 일부를 태운 뒤 소방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소방서 추산 약 12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식당 관계자는 불이 나자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양쪽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식당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