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여름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동참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와 군청 관계자들이 1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1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각 참여자가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군수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추천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진홍 동구청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추천했다.

이날 정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여름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우리 수산물 소비와 함께 어촌 바다로의 휴가를 독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방사능 오염수 이슈로 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기장군은 어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군 전체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장 특산물인 보양식 붕장어를 비롯해 미역·다시마, 멸치 등 영양가 높은 청정해역의 기장산 수산물을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