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름시즌 이벤트 '다채'…광안리 팝업스토어 등 운영

스타트업·소상공인 협업 부스…모바일 게임 콘텐츠도 출시

광안리 팝업 스토어 '더 굿 바이브 로티-로티의 스택바'(롯데월드 부산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여름철 대표 관광지 부산 광안리와 기장군에 있는 롯데월드부산에서 여름시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광안리 인기 바 '피셔맨' 인근에서 PUB 스타일 팝업스토어 '더 굿 바이브 로티-로티의 스낵바'를 운영한다.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의 스핀오프 IP '더 굿 바이브 로티'를 활용해 테마파크 밖에서 MZ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용산의 '남영탉'과 인천의 수제맥주 브랜드 '개항로', 롯데월드와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가 함께 협업해 탄생한 맥주 '더굿바이브맥주' 등 다양한 지역의 브랜드와 콜라보 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이용 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부산 종합이용권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스타트업, 소상공인과 협업한 '롯컬 스플래시 스토어' 부스를 같은 기간 운영한다.

인기 어트랙션 '자이언트 스플래쉬' 인근에 설치된 팝업 부스에서는 부산의 명물 모꼬 케익, 문경새재 특산품으로 만든 오미자 슬러시, 군위 특산물 자두빵 등 다양한 지역의 인기 디저트를 전시 판매한다.

롯데월드 부산 내 소상공인 협업 팝업 스토어 '롯컬 스플래시 스토어'(롯데월드 부산)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체험형 게임 '매직 포레스트 어드벤처'도 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번 게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테마 스토리를 바탕으로 로리 여왕을 구하기 위한 로티 기사의 모험을 콘셉트로 한다.

테마파크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보물찾기, 여름시즌을 겨냥한 워터 블래스트, 부산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방탈출 등 AR을 활용한 게임 3종과 함께 어트랙션 탑승 대기 중에 즐기기 좋은 각종 미니게임 4종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은 점수를 기반으로 '롯컬 스플래시 스토어'에서는 각종 체험과 함께 에어팟 맥스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NFC 태깅 기반 인증 솔루션, AI기반 TTV(Text to Video) 테스트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 협업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