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 목욕실 불로 12명 대피…자체진화 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등 12명이 대피했다.

소방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28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한 요양병원 1층 목욕실 온수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병원 직원이 자체 진화해 4분만에 꺼졌다. 벽면 그을음 외 별다른 재산피해는 었고,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목욕실 멀티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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