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와 국제 교류사업 추진

부산 부산진구와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이 2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부산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 부산진구와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이 2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부산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청에서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응우옌 쏭하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과 국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날 박닌시장 등 16명 대표단에 족욕·왕쑥뜸·한방차 등 동의의료원 한방 의료체험과 부산 가야금병창보존회 문화공연, 전통 다과 등 웰니스 의료관광 자원을 직접 소개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와 박닌시, 양 도시 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공동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023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박람회에 참가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박닌시와 타이응우옌시를 방문해 우호 도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닌시는 이날 방문으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기관을 직접 체험하고, 구와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