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주해바라기 축제, 꽃 개화상태 좋아 이틀 앞당겨 5일 개막

지난 2019년 강주해바라기 축제 현장.(함안군 제공)
지난 2019년 강주해바라기 축제 현장.(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오는 7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이틀 앞당긴다. 군은 해바라기 개화상태가 좋아 축제시기를 5일부터 19일까지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법수면 강주에서 열리며 3만7000㎡ 면적에 수십만 송이 해바라기가 가득 채워진다. 마을 주민이 주도한 축제로 지난해까지 약 70만명이 찾았다.

주말인 8일과 9일, 15일과 16일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2개소로 강주일반산업단지 ↔ 강주해바라기축제장, 폐)법수중학교 ↔ 강주해바라기축제장까지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