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창원 CTR그룹 찾아 'ESG경영 우수' 감사패 전달

"농협금융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8일 경남 창원의 CTR그룹 본사를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농협은행 경남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창원시 성산구의 CTR(씨티알)그룹 본사를 방문해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조근수 농협은행 경남본부 본부장, 강태룡 CTR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석준 회장은 CTR그룹에 감사패를 전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경남도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협금융은 CTR그룹과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이 회장은 CTR그룹의 글로벌 모빌리티 생산시설과 역사관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TR그룹은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올해 4월부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CTR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에는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ESG경영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