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기장군 주요 현안 도로개설 등 사업 추진 가능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 주요 현안인 도로개설, 재난·안전 관련 등 4개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28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장군 지역에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문중~좌천 도로개설공사 10억원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옆 지구단위 계획도로개설 4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1억원 △방범안전 CCTV 구축 1억 원 등 총 18억원이다.

문중~좌천 도로개설공사는 기장군 일광읍 문중리와 장안읍 좌천리를 연결하는 주민 숙원사업이다. 국도 14·31호선 등 간선도로와 연계한 도로망을 구축해 월드컵빌리지 등 기장군 주요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옆 지구단위 계획도로개설은 장안읍 좌천리 254-12번지 일원에 도로를 개설해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통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3억원을 확보했으며 방범안전 폐쇄회로(CC)TV 구축사업에 1억원을 확보했다.

정동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장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