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제193회 정례회 폐회…282건 행정사무감사 결과 확정

제1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양산시의회 제공)
제1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양산시의회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 제193회 정례회가 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결로 282건(시정·처리요구 56건, 건의사항 226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또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4건의 조례안과 포르투갈 신트라시 간 자매도시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원전 인근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재정적 지원을 받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을 지지하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결의안’(김석규 의원 대표발의)도 처리됐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제기된 2022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행사 보조금 집행에 관한 위법사항을 조사하는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보조금 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통과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이번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묘배 의원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 촉구’ △신재향 의원 ‘응급의료기간 부족 해소 위해 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재정 지원 근거 마련’ △김판조 의원 ‘웅상지역 도시미관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야강변 초화류 단지 조성 요청’을 요구했다.

이어 △정성훈 의원 ‘시 예산 중 상당 부분이 지원되는 교육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교육청의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 △김지원 의원 ‘시 택시운임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심야 시내버스 증설, 택시 심야할증 시간 조정’ 등을 요청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