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부산 기장 일부 지역서 소나기·폭우…낙뢰 주의해야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준비못해 종이 박스로 비를 막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준비못해 종이 박스로 비를 막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5일 오후 2시 40분 기준 경남 양산·부산 기장지역 낙뢰 발생 현황. (기상청 자료 캡쳐)

(부산ㆍ경남=뉴스1) 송보현 기자 = 15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기장군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천둥·번개 등 낙뢰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양산시는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낙뢰·우박의 위험을 알리며 외출 자제 및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일대에 국지성 소나기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등 낙뢰가 감지됐다. 오늘 오후 8시까지 계속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