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 선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하고 15일 오후 시청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에 접수한 34개 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에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선정 2~5년 차에는 자기주도 성장을 지원한다.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등도 실시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