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30일까지 접수

1인당 연 30만원 상당… 70명 선정 계획

창녕군청 전경./뉴스1 DB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녕군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임산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모집 규모는 총 70명이다.

다만 전년도 사업대상자는 동일 자녀로 올해 사업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서류(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확인서, 출생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1인당 연 30만원 상당(본인부담금 6만 원 포함)의 농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