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21일 개최…60여 업체 참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2023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부산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는 강서구와 북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다. 기관들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서구 녹산국가산단, 지사과학·화전·미음 산단 등 산업단지 기업체와 강서구와 부산시가 함께 추진 중인 '2023년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기업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40여 개 업체는 박람회장 채용 부스에서 이력서와 면접을 거쳐 직접 근로자를 채용한다. 나머지 20여 개 업체는 기업정보와 채용 인원을 담은 홍보물 등을 통해 간접참가로 근로자를 채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취업정보센터 또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훌륭한 인재 매칭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발전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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