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육군 39사단 장병 대상 숙박업소·식당 할인 제공 협약

경남 함안군과 육군 39보병사단이 장병 체감형 복지혜택을 제공할 '충무 서포터즈' 현판식을 5일 진행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과 육군 39보병사단이 장병 체감형 복지혜택을 제공할 '충무 서포터즈' 현판식을 5일 진행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과 육군 제39보병사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안군은 5일 39사단과 군북면 한 식당에서 '39보병사단 충무 서포터즈' 가입 현판식을 가졌다.

군과 39보병사단은 군북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0여개와 충무 서포터즈 협약을 맺고 장병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39사단은 군북면에서 첫 걸음을 내딛은 충무 서포터즈가 확대 돼 함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충무서포터즈가 39보병사단 장병들의 체감형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