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여행하고 추억 쌓으세요"…한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최소 3일~최대 30일 자유여행…숙박비·체험비 지급

창녕군 남지 개비리 내 위치한 죽림쉼터 모습.(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지역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경험·체험을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팀별 1~2명으로 구성된 20개 팀이다.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할 수 있고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별로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 원의 체험비를 1회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군 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은 우포늪과 화왕산을 비롯해 산토끼노래동산, 사진 명소인 영산만년교, 여름철 걷기 좋은 남지 개비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지”라며 “창녕에서의 한 달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