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미래차 부품 제조산업 전환 기업 6월 7일까지 모집
- 박종완 기자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중 미래차 부품 제조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함안군은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찾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4월에는 부품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도 열었다.
군은 농공단지 자동자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부품 제조산업으로 업종 전환을 유도한다. 또 자동차부품 생산현장의 자재관리 및 생산관리의 디지털 전환 및 핵심기술력 확보를 통해 미래차부품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함안군 농공단지 소재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의 사업화를 추진·준비 중인 기업이다.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기업당 연 최대 5000만원 이내로 기술 융·복합 컨설팅, 고부가가치화 컨설팅 등 기업별로 희망하는 최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이메일 또는 접수처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 통합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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