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지자체 합동평가서 구·군 행정역량 실적 대폭 상승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의 부산시 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성과 달성률이 16.3%p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동구는 구·군 평균 노력도에서 3.4%p 오르며, 전년 대비 8단계가 올라 16개 구·군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거두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6대 국정 목표와 63개 세부 지표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동구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부문에서 모든 지표를 달성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가 이렇게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주민과 함께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지표담당자의 역량강화 교육과 실적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더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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