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개최…20~21일 동구·영도구서
'부산 고(Go) 페스티벌'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동구·영도구 원도심 2개 구 일원에서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싹하고', '읽고', '만나고', '느끼고', '취하고' 등 5가지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 미션 투어, 북콘서트, 록밴드공연, 어촌마을체험, 휴식(힐링스테이)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됐다.
동구에서는 증산공원에서 '오싹하고-미스터리 증산'을,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에서 '읽고-산북(BOOK)도로 콘서트'을 진행한다.
영도구에서는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느끼고-미니 록(돌) 페스티벌', 동삼동 하리항 일원에서 '만나고-하리항 샘플러', 영도 북빈물량장 대체부두에서 '취하고-주(酒)휴(休)소'를 운영한다.
각 장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 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모집하며(일부 선착순 및 유료), 행사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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