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조해진 국회의원 초청 현안사업 예산확보 간담회

함안군이 지난 6일  칠원읍의 한 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지난 6일 칠원읍의 한 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지난 6일 칠원읍의 한 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함안 주요 현안사업 공유는 물론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중앙정부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인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함안하늘공원 봉안담 신축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칠원 부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함안볼링장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등 5개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17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침수 우려 지역 재방 보수와 함안 악양둑방 관광 마켓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48억원을 건의했다. 군정 현안사업으로는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조성 △국도5호선 칠북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시행 등을 논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함안군의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