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예비마을기업 28일까지 모집…1000만원 지원

20일 부산 동래구는 2023년 예비 마을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을 기업 관련 컨설팅을 받는 모습 (동래구 제공)
20일 부산 동래구는 2023년 예비 마을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을 기업 관련 컨설팅을 받는 모습 (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비 마을 기업’을 모집한다.

동래구는 ‘2023년 부산광역시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따라 공고일 기준 지역(동래구) 내 소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모두 충족한 법인·단체의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예비마을기업은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예비 단계로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1000만원 이상 사업비(자부담 20% 이상, 청년 마을기업은 10% 이상)를 지원받는다. 또 부산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교육‧컨설팅, 마을기업 육성 관련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마을기업 지원기관과 동래구의 현지 조사를 거쳐 5월 중 부산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비마을기업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