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폐선박 화재…작업자 10여명 대피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절단 작업 중이던 1612톤 폐선박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오에스 조선 부지 내 폐선박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선박 내부 기름찌꺼기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해체 작업 중이던 작업자 1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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