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비 500만~600만원 지원
- 송보현 기자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을 돕기 위해 2023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서 개최하는 오프라인 전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전시회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또 조선·해양기자재·자동차부품 전시회는 6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장치·운송·통역비를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 전시회는 11월 안에 개최되는 건에 한하며 전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부산 중소기업이면 오는 2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에 참여한 10개사가 89억여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와 더불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신규 바이어를 통한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참여기업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재갑 글로벌사업지원단 단장은 “앞으로도 부산의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며, 지역기업의 해외 수출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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