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주년 맞은 부산 메리놀병원…30년 장기근속자 7명 시상

부산 메리놀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7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 메리놀병원 제공)
부산 메리놀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7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 메리놀병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중구에 위치한 메리놀병원이 개원 73주년을 맞았다.

17일 메리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개원 73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 시상 등 직원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했다.

10년 근속자 3명, 20년 근속자 7명, 30년 근속자 7명 총 17명이 장기근속자로 상을 받았고, 황선출 신경과 명예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윤태 의료원장은 "개원 73년간 병원과 같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 부산 중구에 문을 연 메리놀병원은 의학연구 발전, 의료인 양성 교육, 연구, 진료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