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료원 건립 주민설명회 200여명 참석…2차 설명회도 예정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1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의료원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과 신평·장림· 다대·구평·감천동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에 대한 진행 과정과 향후 추진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산의료원 건립은 동·서간 의료격차 해소와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부산권의 핵심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서부산의료원의 추진 방향을 재확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이 서부산의료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는 괴정동, 당리동, 하단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서부산의료원 건립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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