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3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대상 아파트 모집

부산 남구청 전경.(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청 전경.(부산 남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남구는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 및 화훼류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한 ‘2023년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대상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14일까지다. 올해 사업 수행단체는 부산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오는 5∼6월 중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전문가 5명이 방문해 반려식물 분갈이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공동주택이 많은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최근 1년 매매가격이 낮은 곳을 우선 선정한다.

구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을 오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입한 도시농업 사업에 공동주택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