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체, 양산 물금읍 벚꽃축제서 첫 합동공연

부산 사상구 등 6개 지자체 구립·시립 합창단 등 문화교류

사상구청 전경.(구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낙동강협의체가 오는 4월 1일 '2023 양산시 물금읍 벚꽃 축제'에서 첫 합동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낙동강협의체는 부산 사상구·강서구·북구·사하구와 양산시, 김해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날 합동 공연은 오는 4월 1일 황산공원 황산문화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물금읍 벚꽃 축제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6개 지자체 구립·시립 합창단과 민간 합창단 단원 총 60여 명은 양산시립합창단 김재복 지휘자의 지휘 아래 `고향의 봄', `바람의 노래' 등을 열창한다.

조병길 구청장은 “낙동강협의체가 추진하는 첫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6개 지자체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