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초·중학생 대상 해양레저 체험교실 운영

지난해 해운대구 수영강 리버크루즈 해양레저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해운대구 제공)
지난해 해운대구 수영강 리버크루즈 해양레저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해운대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 활성화와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체험교실은 오는 4월부터 7개월간 초·중학생, 복지관·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400여명에게 수상 안전교육과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3월 관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문을 보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일반 구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해양레저 축제’ 기간에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종목은 서핑, 요트, 리버크루즈 등 총 3개 종목으로 체험 장소는 종목에 따라 송정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수영강에서 각각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레저를 활성화 하겠다”며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