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3층짜리 아파트 2층서 화재…3명 연기흡입

6명 대피, 재산피해 190만원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25일 오후 1시33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층 방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화재 발생 9분만인 오후 1시42분쯤에 불을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6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3명은 약간의 연기를 흡입했으나 건강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의류, 수납장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