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동 모텔서 불…16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4일 낮 12시58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한 모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6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4층짜리 모텔 2층 한 객실에서 난 불은 객실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약 9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불이 난 객실에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텔 투숙객 4명과 직원 2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