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산단 화학물질 공장서 불…2시간반만에 완진(종합2보)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15분께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10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등은 인원 197명, 장비 64대를 동원해 오전 10시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 화학물질을 보관하는 탱크 등이 파손됐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용적 작업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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