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보선' 성낙인 후보, 창녕 5대 비전 공약 발표

경제·복지·교육·환경·문화관광체육 분야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가 창녕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이현동 기자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낙인 무소속 후보가 창녕군 발전을 위한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21일 오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복지·교육·환경·문화관광체육 분야에 걸친 ‘오케이! 창녕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 주요 정책은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농축특산물 경쟁력 강화사업’, ‘사통팔달 도로망 조기 구축’ 등이며 복지 분야는 ‘농어촌 버스 요금 1000원 균일화’, ‘군내 아동병원 개설 추진’,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조기 완료’, ‘군민놀이터 건립’ 등을 내놨다.

교육 분야에서는 ‘EBS 교육방송 공동 진로 아카데미 개설’, ‘생애 최초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입학 축하금 지원’, ‘교직원 창녕통합관사 신축’, 환경 분야는 ‘권역별 친환경 대단위 파크골프장 조성’, ‘우포늪 국립생태원 남부체험센터 유치’,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군내 저수지 주변 둘레길 조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창녕군문화관광재단 설립’, ‘부곡온천 활성화 지원’, ‘교통 고분군 출토 문화재 환수 추진’, ‘군민 365일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성 후보는 “허무맹랑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 선거 공약의 핵심은 실천 가능성”이라며 “창녕의 14개 읍면 모두가 균형발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겠다. 모든 군민이 ‘만사 오케이’ 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