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 미국·영국·캐나다 100만 달러 수출 협약
딸기·재첩국·쌀 등 6개 품목 'H-MART' 판매
- 한송학 기자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미국, 캐나다, 영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희창물산과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품목은 딸기, 쌀, 재첩국, 매실엑기스, 배즙, 맛밤 등 6개로 미국, 캐나다, 영국의 'H-MART(에이취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희창물산은 105개 H-MART의 유통망을 갖춘 미국 최대의 아시안 유통업체다.
하동군과 희창물산은 오는 9월 뉴욕 H-MART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하동산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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