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매월 셋째주 토요일 ‘얼쑤, 동래 무형문화재 한마당’
- 강승우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동래부동헌 마당에서 ‘얼쑤, 동래 무형문화재 한마당’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8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래부 동헌 앞마당에서 동래지신밟기, 동래고무, 동래입춤이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 실사단 환영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열기 확산 분위기에 맞춰 희망의 정서를 담아낸다.
올해 진행되는 공연은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등 보존단체와 연계해 동래에 보존·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지역문화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향토 무형문화재를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예스러운 동래부동헌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공연 관람 체험으로 생활의 활력과 행복을 느낄 놓은 기회다”며 “관심 있는 구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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