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1억4200만원 확보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2023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금정구·중구·서구 3개 구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11개 구·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1억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컨소시엄 사업이 신설된 이후 3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컨소시엄 분야에 선정됐으며 확보된 국비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결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단독도시에 중구 3000만원, 서구 2200만원, 금정구 3000만원, 컨소시엄형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11개 구군(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이 참여해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구·군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 마을의 도시재생과 연계한 평생학습빌리지 조성,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전역이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