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발굴 위한 'WEB 3.0' 포럼…메타버스 등 심포지엄으로 본격 출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웹 3.0 심포지엄' 행사에서 김대식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웹 3.0 심포지엄' 행사에서 김대식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신성장 동력발굴과 국가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한 'WEB 3.0 포럼'이 15일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웹3.0포럼 창립기념 '2023 WEB 3.0 심포지엄'에는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내정자),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메세지를 보내 포럼의 창립을 축하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토론과 강연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글로벌 생태계 △블록체인 △탈중앙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 의장을 맡은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웹2.0이 거대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 사용과 이익의 중앙독점화 시대였다면, 웹3.0은 개인의 권리와 소유, 이익에 중점을 두며 정보나 데이터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는 탈독점화 기술이자 트렌드다"며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제도와 정책을 어떻게 혁신해야 할지 등 각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