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 야산서 불…17분 만에 주불 진화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14일 오후 1시53분께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장비 19대, 진화대원 86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주불을 껐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