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부산 수영구청 전경.(수영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수영구는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객실관리와 플로워키퍼 서비스원을 양성하고 부산 관광업계로 취업 연계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객실 관리사 1기 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기에 걸쳐 기수 별 20일 총 80시간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쳥년과 중장년층 구직자이며, 신청은 구청 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