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금정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 강승우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시와 금정구는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시비 1억6000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디지털 IT 봉제기술 전문가 및 CAD·CAM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디지털 특화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디지털 IT 봉제기술 전문가 및 CAD·CAM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존 봉제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심 산업 클러스터화를 목표로 한다.
‘디지털 특화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산업의 기초교육부터 공정교육까지 실습 중심 교육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구와 각 수행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의 제반 사항을 준비해 교육생 모집·선발,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디지털 봉제산업과 파워반도체 산업이 더 발전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각 분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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