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윤제균 등 한류스타 100명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나선다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있지(ITZY), 윤제균 감독 등 분야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응원영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차례로 선보인다.

영상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을 적극 활용해 엑스포 유치 홍보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 제작됐다.

응원영상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개 영상씩 총 8개 영상을 엑스포 유치 홍보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3일 공개되는 첫 영상에는 제1호 릴레이 주자로 비비지, 이소연, 임호, 박지우, 클라씨(CLASSY) 가 나선다.

시는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윤제균 감독, 미래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ITZY 등 아이돌 가수 영상은 숏츠(60초 미만의 짧은 영상) 형태로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문화콘텐츠에 한류의 영향이 케이팝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엑스포 유치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