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3년 도시농업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 강승우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3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27일부터 12일간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옥상 및 지상에 텃밭 조성지가 있는 개인 주택,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에 텃밭 상자·상토·모종 등 58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은 80만원, 공공기관은 640만원까지이며, 신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혹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 구는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구청 관계자는 “생활 주변 공간을 활용한 상자 텃밭 등 공급 확대로 구민 욕구 충족을 기대한다”며 “학교 텃밭 조성을 통해 인성 함양과 공감·소통능력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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