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안정적 귀농·귀촌 정착 돕는 '귀농헬퍼제' 운영

귀농·귀촌 도움 줄 전문가 28일까지 모집

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헬퍼제'를 운영하기 위한 헬퍼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헬퍼 자격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선도농가 활동자 또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재배작물 선정, 작물 재배기술, 가공·유통 방법, 부동산 구입요령 등 분야의 전문가다.

귀농헬퍼는 회당 2시간 활동 기준으로 1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되며 연간 최대 5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농·귀촌인은 1인당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헬퍼 신청은 2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 귀농귀촌지원센터나 귀농귀촌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정착 시기에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인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