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이사회 열고 기업경영환경 개선방안 논의
기업·회원사 의견 정부·지자체 정책 반영위해 적극 전달
올해 창립 40주년 기념 사옥 건립 및 도민음악회 개최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5일 창원시 성산구 로만시스(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35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기업경영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안)에 대해 보고하고 권역별로 기업경영환경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경총은 앞으로 기업과 회원사로부터 개선방안에 대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경남도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하기로 했다.
올해 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조사 분석 및 교육 실시, 노사정책 및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자문위원회 운영, 계층별 고용지원, 훈련을 통한 인력 양성, 지역인적자원개발 및 기업지원금사업 확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남경총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회 사옥 건립 추진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여러 지역에 분산된 업무공간을 통합해 일원화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경남도민과 함께 하는 기념음악회’도 열기로 했다.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기업하기 어렵지만 경남경총과 지역 기업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한다면 지금의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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