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양질의 청년 일자리 만든다…'직무경험플러스' 업체 모집
기업 월 170만원, 청년 1인당 40만원 지원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3년 청년 직무경험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청년 직무경험플러스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청년에게 직무 경력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년 고용이 가능한 관내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 인건비 최대 월 170만원(기업부담 3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교통비(월 10만원), 자기주도역량개발비(1인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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