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 지원

부산 기장군청 전경.
부산 기장군청 전경.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 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 지원사업은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조손가정)이다.

무릎 인공관절의 경우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안과적 수술은 1안당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비급여 수술 지원 불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제출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에서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보건소(방문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