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동래 빌라서 화재…입주민 10여명 대피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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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10시34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4층짜리 빌라의 4층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이 난 4층 세대의 주민 A씨가 안방에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안 집기류 등을 태우고 24분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약 43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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