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합천영상테마파크' 이벤트…21~23일 체험·전시 등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에서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토끼야 토끼야 새해 복(福) 다 주세묘(卯)'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설을 맞아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체험과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내에서 메인공연인 전통국악팀의 판굿공연과 전통버나공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하루 3회 진행된다.

새해 분위기를 더해줄 단체 레크리에이션, 제기차기 대회, 딱지치기 대회 등 이벤트가 있다.

페이퍼아트로 유명한 송훈 작가의‘종이로 그리다’전시회도 열린다. 전시는 1960~1970년대 달동네를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페이퍼아트들이 준비돼 있다. 송 작가의 도슨트 투어도 상시 운영되며 페이퍼아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종이접기 클래스도 송 작가가 직접 운영한다.

전시와 공연 외에도 옛 정취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제기, 팽이, 연 만들기 등 다양한‘전통놀이 만들기 체험존’과 각종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전통놀이 놀이터 존'도 있다.

모든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은 무료(영상테마파크 입장료 별도)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광진흥과로 문의 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