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요 관광지 연결하는 ‘테마형 투어버스’ 운영

부산 남구청이 13일 운영 계획을 밝힌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디자인 가안(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청이 13일 운영 계획을 밝힌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디자인 가안(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남구청은 관내 주요관광거점 및 관광업체를 연결하는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는 전문 여행업체가 위탁 운영한다. 위탁사업체는 13일부터 25일까지 입찰공고 이후 2월 1일부터 이틀간 제안서를 접수해 평가절차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는 UN평화문화특구, 소막마을, AR 다이노투어, 야(夜)투어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다.

또 특색 있는 전용 랩핑차량으로 삼주 요트체험, 문화골목 등 관광사업체를 연결해 3월부터 12월까지 180회에 걸쳐 관광 투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은택 청장은 “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투어버스 이용시설에 관광사업체를 포함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