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사랑상품권' 10일부터 판매…100억원 규모
- 한송학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첫 발생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발행은 지류 50억원, 모바일 50억원 등 총 100억원으로 종이 상품권은 2종(5000원권,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은 3종(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종이 상품권은 판매대행점으로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나이는 19세 이상, 1인당 구매한도 월 20만원이다. 구매 장소는 시 홈페이지 기업/경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chak(착), 지역화폐chak(착)을 검색해 다운받아 구매할 수 있다. 14세 이상 구매가능하며 구매한도는 같다.
가맹점은 4047개소이며 신규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과다 대상업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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